농업공화국(가칭) 조성사업

FLO + 바탕건축 + 그람디자인 + 충북대 지속가능계획연구실

최재원 권미리 윤미림 공민웅 우승희 윤지만 성민창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 11,817㎡

건축면적 : 2,359㎡

연면적 : 10,009㎡

규모 : 지상 2층, 지하2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외부마감 : 점토벽돌, 목재사이딩

농업공화국(가칭) 조성사업

FLO + 바탕건축 + 그람디자인 + 충북대 지속가능계획연구실

최재원 권미리 윤미림 공민웅 우승희 윤지만 성민창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 11,817㎡

건축면적 : 2,359㎡

연면적 : 10,009㎡

규모 : 지상 2층, 지하2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외부마감 : 점토벽돌, 목재사이딩




Magok Community Farm

산과 물의 자연, 그 위에 마을, 그 속에 농업이 자리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배치

넓은 들판은 과거 경작지의 모습을 회복하고 남향으로 경사진 언덕을 따라 현재의 일반적인 옥상정원을 이용한 농업의 모습을 볼수 있게 외부공간을 배치하였다. 옥상정원 중간중간에 미래 농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팜, 수직정원 등을 배치하였다. 미래 농업은 현재와 다른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이루는게 아니라 현재의 환경 속에서 찾아내는 것,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내 전시 공간 또한 외부의 레벨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해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수 있게 하였다.


오감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농장

오감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농장 언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작물을 보고 만질 수 있다. 완만한 경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작은 규모에 비해 다양한 요소들을 두루두루 느리게 살펴보게 해준다. 완만한 언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작물을 보고 만지며, 텃밭과 논으로 모이는 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풍기는 꽃 향기, 직접 채집한 작물로 요리를 해 먹기도 한다. 오감을 통해 농업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마을농장을 계획하여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지형과 풍경의 확장

공원의 호수, 언덕, 식물원 내부의 지형이 입체적으로 대상지까지 이어지다 급작스레 평탄해지며 도시조직과 급격하게 만나고 있다. 대지에 공원과 닮은 언덕을 만들어 공원 속에서 대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하늘을 향하며 풍경이 확장된다. 기울어진 언덕지형은 마곡호수공원의 지형 흐름을 닮아 서울식물원과 어우러져 아늑한 위요공간을 형성한다. 이는 옹기종기 모여 서로 관계하는 농업마을의 정체성을 드러내게 된다. 그와 더불어 경계부의 수직정원은 전기시설과 주유시설 등을 차폐함과 동시에 경사지와 평야로 구성된 농업마을 대지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Magok Community Farm

산과 물의 자연, 그 위에 마을, 그 속에 농업이 자리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배치

넓은 들판은 과거 경작지의 모습을 회복하고 남향으로 경사진 언덕을 따라 현재의 일반적인 옥상정원을 이용한 농업의 모습을 볼수 있게 외부공간을 배치하였다. 옥상정원 중간중간에 미래 농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팜, 수직정원 등을 배치하였다. 미래 농업은 현재와 다른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이루는게 아니라 현재의 환경 속에서 찾아내는 것,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내 전시 공간 또한 외부의 레벨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해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수 있게 하였다.


오감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농장

오감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농장 언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작물을 보고 만질 수 있다. 완만한 경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작은 규모에 비해 다양한 요소들을 두루두루 느리게 살펴보게 해준다. 완만한 언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작물을 보고 만지며, 텃밭과 논으로 모이는 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풍기는 꽃 향기, 직접 채집한 작물로 요리를 해 먹기도 한다. 오감을 통해 농업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마을농장을 계획하여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지형과 풍경의 확장

공원의 호수, 언덕, 식물원 내부의 지형이 입체적으로 대상지까지 이어지다 급작스레 평탄해지며 도시조직과 급격하게 만나고 있다. 대지에 공원과 닮은 언덕을 만들어 공원 속에서 대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하늘을 향하며 풍경이 확장된다. 기울어진 언덕지형은 마곡호수공원의 지형 흐름을 닮아 서울식물원과 어우러져 아늑한 위요공간을 형성한다. 이는 옹기종기 모여 서로 관계하는 농업마을의 정체성을 드러내게 된다. 그와 더불어 경계부의 수직정원은 전기시설과 주유시설 등을 차폐함과 동시에 경사지와 평야로 구성된 농업마을 대지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