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립 도서관

FLO

최재원 권미리 공민웅 우승희 윤지만 정연주

위치 : 경남 진주시 초전동 산8-10번지 일원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근린공원, 도시개발구역

용도 : 교육연구시설(도서관)

대지면적 : 계획부지: 7,970㎡ 공원전체: 231,784㎡

건축면적 : 2,056.72㎡

연면적 : 4,445.77㎡

층수 :  지상3층, 지하1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 목재루버, 고흥석

결과 : 2등

진주 시립 도서관

FLO

최재원 권미리 공민웅 우승희 윤지만 정연주


위치 : 경남 진주시 초전동 산8-10번지 일원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근린공원, 도시개발구역

용도 : 교육연구시설(도서관)

대지면적 : 계획부지: 7,970㎡ 공원전체: 231,784㎡

건축면적 : 2,056.72㎡

연면적 : 4,445.77㎡

층수 :  지상3층, 지하1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 목재루버, 고흥석

결과 : 2등



1. 지형에 순응하는 도서관

대지는 장재공원의 북동측 자락 경사지에 위치한다. 북측 아파트 건립에 따라 변경된 대지 조성 레벨을 고려하고 절토량을 줄일 수 있도록 등고를 따라 건물을 배치하였다. 건물이 경사에 따른 건물이 이 흐름을 가로막거나 없애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외부공간은 자연 놀이터, 생태학습장 등으로 활용하였고 진입로와 1층 진입부와의 레벨차이는 녹지판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2. 공원이 된 도서관

대지는 장재공원과 도시과 만나는 접점에 위치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하러 오는 숲속 공원과도 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도서관이 되기를 바랐다. 경사에 따라 여러 레벨로 나누어진 외부공간에는 책을 읽는 공간뿐 아니라 여러 활동이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공원의 일부로서 도서관 건물이 공원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하여 어린이를 위한 공간, 야외카페, 생태학습장 등 사용자들이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3. 숲속 도서관

대지의 경사를 이용해 자연을 단절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존의 녹지면적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등고를 따라 건물을 위치시켜 자연의 훼손을 최소로 하고 도서관에서 기존의 숲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열린 구조를 취하였다. 대지 주변으로 공원내에 있는 소나무와 벚나무들을 식재하여 주변 숲과의 경계를 흐리고 건물과 자연 사이에 사용자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사방으로 확보하였다. 숲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숲속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어린이 자료실은 대숲을 바라보든 동측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하고 내부와 긴밀하게 관계 맺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흐리고 내외부를 넘나드는 조경과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숲속을 통과해 오는 빛, 바람, 소리 등을 오감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옥상공간은 장재 공원과 연결되어 다양한 야외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4. 외부공간을 품은 도서관

내부 프로그램이 더 많은 외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목한 외부공간과 둘러싸인 공간을 계획하였다. 일반자료실은 동측으로는 대나무숲, 서측으로는 벚나무, 소나무 등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인다. 또한 내부 중정을 중심으로 360도의 순환형 열람공간을 제안한다. 지형과 조망 등을 고려해 방향에 따라 다양한 열람공간을 제공하며 지식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해 놓은 서가가 순환하며 지식의 숲을 형성한다. 자연 속에서 목적형의 자료 뿐 아니라 숲속을 거닐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5. 일상을 담은 도서관

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다. 주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입구에 북카페와 전시홀을 설치하였고 열람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민들의 만남이 일어날 수 있는 옥외쉼터를 충분히 마련하여 주민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지식의 저장을 넘어 다양한 지역커뮤니티의 중심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문화 교실 등 다양한 공간들이 독서, 전시, 전망 등 문화 기능을 내포한 옥상공원, 그리고 도서관 공간과 함께 적층된다. 각 프로그램들은 수직적인 오프닝을 통해 다양하게 시각적으로 연결되고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접촉을 반복하게 한다.


1. 지형에 순응하는 도서관

대지는 장재공원의 북동측 자락 경사지에 위치한다. 북측 아파트 건립에 따라 변경된 대지 조성 레벨을 고려하고 절토량을 줄일 수 있도록 등고를 따라 건물을 배치하였다. 건물이 경사에 따른 건물이 이 흐름을 가로막거나 없애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외부공간은 자연 놀이터, 생태학습장 등으로 활용하였고 진입로와 1층 진입부와의 레벨차이는 녹지판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2. 공원이 된 도서관

대지는 장재공원과 도시과 만나는 접점에 위치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하러 오는 숲속 공원과도 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도서관이 되기를 바랐다. 경사에 따라 여러 레벨로 나누어진 외부공간에는 책을 읽는 공간뿐 아니라 여러 활동이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공원의 일부로서 도서관 건물이 공원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하여 어린이를 위한 공간, 야외카페, 생태학습장 등 사용자들이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3. 숲속 도서관

대지의 경사를 이용해 자연을 단절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존의 녹지면적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등고를 따라 건물을 위치시켜 자연의 훼손을 최소로 하고 도서관에서 기존의 숲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열린 구조를 취하였다. 대지 주변으로 공원내에 있는 소나무와 벚나무들을 식재하여 주변 숲과의 경계를 흐리고 건물과 자연 사이에 사용자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사방으로 확보하였다. 숲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숲속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어린이 자료실은 대숲을 바라보든 동측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하고 내부와 긴밀하게 관계 맺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흐리고 내외부를 넘나드는 조경과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숲속을 통과해 오는 빛, 바람, 소리 등을 오감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옥상공간은 장재 공원과 연결되어 다양한 야외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4. 외부공간을 품은 도서관

내부 프로그램이 더 많은 외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목한 외부공간과 둘러싸인 공간을 계획하였다. 일반자료실은 동측으로는 대나무숲, 서측으로는 벚나무, 소나무 등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인다. 또한 내부 중정을 중심으로 360도의 순환형 열람공간을 제안한다. 지형과 조망 등을 고려해 방향에 따라 다양한 열람공간을 제공하며 지식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해 놓은 서가가 순환하며 지식의 숲을 형성한다. 자연 속에서 목적형의 자료 뿐 아니라 숲속을 거닐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5. 일상을 담은 도서관

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다. 주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입구에 북카페와 전시홀을 설치하였고 열람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민들의 만남이 일어날 수 있는 옥외쉼터를 충분히 마련하여 주민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지식의 저장을 넘어 다양한 지역커뮤니티의 중심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문화 교실 등 다양한 공간들이 독서, 전시, 전망 등 문화 기능을 내포한 옥상공원, 그리고 도서관 공간과 함께 적층된다. 각 프로그램들은 수직적인 오프닝을 통해 다양하게 시각적으로 연결되고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접촉을 반복하게 한다.